걸으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놀라운 걷기의 효과

 
지난 8월 23일 <SBS 스페셜>은 ‘걷기의 시크릿, 인생을 바꾸는 걷기 그 시작’을 방송했습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단지 걷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요?
 
먼저 방송에서는 걷는 것을 통해 행복을 얻음과 동시에 성공까지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히, 주인공 급으로 출연하는 32살의 이소영 씨의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스물여덟 프랑스 유학에서 실패한 그녀는 자신의 표현 그대로 ‘죽어 있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날 때도 “눈 뜨면 내가 조용히 죽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는군요.
 
그녀를 변화시킨 건 바로 걷기였습니다. 어느날 무심코 걷다가 만난 하늘과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하네요. 그 후 점점 더 멀리 자주 걷기 시작한 그녀는 현재 누구보다 강인한 생존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 경험을 살려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생존체력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소영 씨 만이 아닙니다. 방송은 세 명의 평범한 사람들을 뽑아 매일 걷게 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학습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발생한다는 SMR파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인지속도도 증가했으며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도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주부는 건망증이 심했는데 훨씬 나아졌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걷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걷기가 기억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도 예방한다는 피츠버그대학의 연구결과와 걷기가 앉아 있는 것보다 창의력을 60퍼센트 이상 증가시킨다는 스탠퍼드대학의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실제 기업에서도 업무 효과를 증진하는 방법으로 걷기에 주목해 걸으면서 업무를 본다거나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 시간을 정하고 걷는 등 걷기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머리가 좋아지며 행복해 진다는 걷기. 마다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by 막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