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12월호]월성핵발전소 기형가축/암사망자 급증


[월성핵발전소 주변 기형가축·암사망자 급증- 방사능 오염 가능성 높아]

언제부턴가 집에서 기르는 가축이 이상한 기형새끼를 낳고, 몸이 쉽게 피곤해
지면서 원인모를 질병으로 우리들의 삶이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을 느
낀다면 얼마나 참담할까?
이것은 소설속의 얘기가 아니다. 월성핵발전소의 하늘아래 살고 있는 인근 주
민들이 바로 이런 불안한 현실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 글 / 김달수 기자
◆ 사진 / 추영우 기자


1986년 4월 26일, 소련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
리고 지난 92년 일본의 한 반핵단체가 미하마 핵발전소를 방문했다. 막 정문
을 들어서는데 원자로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치솟았다. 깜짝 놀란 방문객들이
무슨 일이냐며 경비원에게 물었을때 경비원들은 늘상 있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일본 미하마 핵발전소의 증기발생기 세관
파열 사고였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11기의 핵발전소가 가동중인 ‘핵발전소 밀집지역’
이다. 그리고 영광, 월성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핵발전소에서는 크고 작은 사
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근 지역의 기형가축 출산과 인명피해
가 속출하면서 핵발전소에 대한 폐쇄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전
측에서는 핵사고의 위험성과 사회적 파급력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이같은 사
실을 축소하거나 은폐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월성핵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기형가축 출산률이 급증하고 주민들의 암
사망률이 늘어나면서 다시한번 핵발전소의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핵발전소와의 관련성을 주장하며 정확한 실태파악을 요구하고 있지만, 핵발전
소측은 단순한 질병이나 전염병이라고 주장하며 발전소와의 관련성을 일관되
게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월성 1호기의 잇달은 중수 누출사고와 다른 원자로
에 비해 수백배나 높은 기체방출 방사능량의 수치를 보면, 이같은 일련의 각
종 피해가 핵발전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형가축 급증의 원인, 핵발전소가 의심스럽다
기형가축의 발생 실태를 보면, 경주시 양남면 인향목장에서 가장 많은 기형가
축이 출산되었다. 핵발전소로에서 약 2㎞ 남짓 떨어진 이곳은 아무런 장애없
이 핵발전소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지역이다.
88년 부터 송아지가 유산, 또는 사산되거나 기형 출산이 잦아졌다고 한다. 기
형송아지는 일어서지 못하는 전신불수가 대부분이었고, 머리가 둘 달린 송아
지, 형체가 비정상적고 암수구별이 없는 송아지도 출산되었다.
이렇게 지난 5년간 이곳에서만 무려 수십두의 기형송아지가 출산되었고, 88년
당시 150여두였던 젖소가 계속적인 자연감소로 인해 지금은 30여두 정도만 남
아있다.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젖소들도 수십차례 인공수정을 시도했으나 번
번히 실패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한 주민은 “지난 3개월 동안 20여차례
수정사를 불어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
이상 새끼를 낳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우유의 생산량은 급격히 줄어
들고 있으며 목장 운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장 주인은 이처럼 전에없던 피해가 발생하자 핵발전소와의 관련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며 한전측에 수차례 질의서를 보냈으나 성의있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월성핵발전소측은 인근지역의 기형가축 출산에 대해
“아끼비네병이 원인”이라고만 일관했다. 하지만 목장 주인은 “아카바네병
은 여름철에 뇌염모기가 전염시키는 병인데, 가을이나 겨울에 수정을 시켜도
기형송아지가 출산되었다”며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발전소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1㎞에 위치한 양남면 읍천2리의 한 농가에서는
기형강아지가 출산되기도 했다. 2년전에 어미개가 6마리의 강아지를 낳았는데
그중에 4마리는 몸뚱이와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생긴 기형강아지였다고 한다.
주인 주모씨는 “너무 이상하고 징그러워서 모두 바다에 버리고 비교적 정상
적으로 보이는 2마리만 현재까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생존해 있는 암수
한쌍중에 수컷은 사물을 보지 못하는 백내장에 발정하는 암컷을 데려다 놔도
전혀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 등 생식기능까지 마비되었다. 같은 어미에서
태어난 암컷도 2년동안 한 번도 발정을 하지 않았다.
핵발전소에서 약 8㎞정도 떨어진 양북면 입천리 일대에서도 기형송아지가 대
량으로 발생된 지역이다. 입천리에서 약 7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명
식씨(40)의 목장에서도 지난 5월경 기형송아지가 출산됐다. 다리가 뒤틀려 일
어서지도 못하는 전신무력증세를 보이다 이틀만에 결국 죽고 말았다. 어미소
는 핵발전소에서 약 1㎞정도 떨어진 마을에서 10여년 키웠던 암소를 사온 것
이라고 한다. 김씨는 “최근에 전신불수나 머리가 두개 달린 송아지, 암수가
붙어서 나온 송아지 등이 종종 출산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형송아지가
출산되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최근들어 자주 발생하자 5월 기형송아지 출산 이
후에는 암소를 대부분 내다팔고 있고 황소만 키우고 있다.
같은 마을 김모씨의 경우도 털이나지 않은 송아지가 출산되었고, 30여두를 사
육하고 있는 김광식씨(49세)의 경우도 올 봄과 가을에 각각 기형송아지가 출
산되었다. 역시 흰똥을 누면서 전혀 다리를 못쓰는 전신불수와 몸 전체에 두
드러기 같은 반점이 나있는 송아지였다고 한다. 물론 2∼3일후에 죽고 말았다.
이차우씨(68)의 경우도 눈을 포함한 머리부분이 정상적인 발육이 덜된 상태로
태어나 젖을 제대로 먹지 못하다 2주 후에 죽고 말았다. 이씨는 “요즘들어
우리뿐 아니라 이 마을 전체에 기형송아지가 급격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대
책을 호소했다. 암소 2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종덕씨(75)의 경우도 지난 7월
기형송아지를 출산됐다. 역시 전신무력증세를 보이다 젖을 먹지 못해 이틀만
에 죽고 말았다.
농사를 지으면서 암소만 6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정재현씨(65)의 경우도 지난
4월경 암소 2마리가 한달주기로 2마리의 기형송아지를 출산했다. 한 마리는
비정상적으로 몸집이 크고 숨을 휘파람소리가 날 정도로 가쁘게 내쉬었다. 수
의사가 3번이나 왕진하며 손을 썼지만 10여일후에 죽고 말았다. 다른 송아지
역시 전신무력증세를 보이고 피똥을 싸는 등 소화기능에 장애를 보이다 죽고
말았다.
핵발전소에서 약 7㎞ 정도 떨어진 양북면 송정리도 사정은 마찬가지. 4마리의
암소를 키우고 있는 김경영씨(47)의 경우 항문과 성기가 없는 상태로 송아지
가 출산됐다. 수의사가 수술하여 현재까지 생존해 왔지만 “지난 11월 6일 정
부에서 조사를 하기 위해 사갔다”며 사람들의 방문을 꺼려했다.
이처럼 월성핵발전소를 둘러싸고 있는 양남, 양북면, 감포읍 일대에서 최근 3
년사이 기형가축 출산률이 급격하게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주민들
은 소값폭락 등 경제적인 손실이나 지역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해 기형가축이
출산되더라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그대로 땅에 묻어버리고 있다. 이 때문에
기형가축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하
면 최근 이곳에 발생한 기형가축은 1백여마리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추
정되고 있다.
월성핵발전소의 한 관계자는 “기형가축 출산에 대한 원인분석을 <가축위생
시험연구소>에 의뢰해 분석중이며, 한전 본사에서도 기형가축 2마리를 현지에
서 사다가 농업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제 사람도 위험하다
기형가축 뿐만 아니라 핵발전소 주변의 해안 생태계도 변화되고 있다. 94년
한국해양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 아열대성 갯지렁이가 발견되기도 했다. 횟집
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엄청난 온배수의 배출로 인해 바닷물의 온도가
바뀌었는지 생전 처음보는 이상한 고기가 잡히고 있고, 10년전만 해도 하루 4
백∼5백㎏의 전복을 땄는데 요즘은 1백㎏도 못딴다”는 형편이란다. 각종 해
초류와 해산물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핵발전소의 방파제로 인해 어민들의
작업장이었던 벡사장마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현재 가축들의 피해만 나타나고 있지만 월성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핵발전소에서 1㎞ 정도 떨어진 양남면에
살고 있는 주모씨는 “눈이 충혈되고 시력이 떨어져 최근 병원치료를 받았고,
주민들중에는 목에 가래가 끓는 증상과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
다”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호소하기도 했다. 주씨의 부인도 “며칠전 울산에
서 갑상선 농양제거 수술을 받았고, 허리결림이 심해 병원을 찾아갔지만 병명
을 알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며 “이 동네 사람들치고 안아픈 사
람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이곳의 주민들을 만나면 대부분 눈이 빨갛게 충
혈돼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사망하는 사람들의 경우 암환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
민들은 “웬일인지 사람만 죽으면 거의가 암이 원인”이라며 “양남면 나산리
의 김모씨는 젊은 나이에도 암으로 사망했다.”며 조사를 부탁하기도 했다. 원
인모를 무기력증과 시력감퇴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은 최근 암사망자의 급증
을 예로들며 정부차원의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물론 핵발전소측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진단을 하고 있지만 실제 이에 응하는 주민들은 극
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심장마비에 걸린 마라톤 주자’ 캔두형 핵발전소
월성핵발전소는 캐나다에서 도입해 지난 83년부터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국
내 유일의 캔두(CANDU)형 중수로 핵발전소이다. 물을 냉각수로 쓰는 다른
국내 10기의 경수로 핵발전소와 달리 월성은 핵분열때 중성자와 반응해 삼중
수소를 만드는 중수를 냉각수로 쓰고 있다. 때문에 월성핵발전소는 삼중수소
의 과다방출이 문제되면서 계속 말썽을 빗고 있다.
월성 1호기가 지난 83년 굴뚝으로 내보낸 삼중수소는 1천3백6퀴리(Ci)였다. 하
지만 94년 1만3천62퀴리, 95년 1만1천9백79퀴리로 약 10배 이상 방출량이 증
가했다. 삼중수소는 주민들의 체내 피폭에 의해 암 유발 등의 피해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연도별 ‘기체 방출 방사능량’을 보아도 월성1호기의 위험성이 실감난다. 영
광 1, 2호기가 95년 9월까지 방출한 량은 약 50퀴리, 1년 4개월 동안 무려 19
번이나 사고가 발생해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 영광 3, 4호기는 약 1백36
퀴리, 하지만 월성 1호기가 같은 기간 대기중으로 방출한 ‘기체 방사능량’
은 7천9백3퀴리였다. 영광의 1기보다 무려 약 3백배를 웃도는 기체 방사능을
방출한 것이다. 특별한 사고 때문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렇게 막대한 방사능
을 내뿜고 있는 것이다. ‘월성 1호기는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라 방사
능을 만들어내는 기계’라는 주민들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최근들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월성 핵발전소의 핵연료 결함이 일
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과기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월성 1호기가 굴뚝으로 방출한 제논-133, 삼중수소 등 방사능물질의 총량은
모두 9만퀴리. 월성 1호기가 지난해 상반기 동안 내보낸 기체방출 방사능량보
다 무려 11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핵연료 결함으로 인한 방사선 누
출의 급증으로 원자로 격납용기의 문이 외부와 차단되는 사태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20여회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지난 92년부터 94년까지
연평균 1.5 다발보다 훨씬 많은 13다발의 결함 핵연료가 지난해 월성1호기에
공급됐으며, 올해만도 최소한 16다발의 결함 핵연료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
혔다.
지난 84년, 88년, 94년에 대형 중수누출사고가 일어난 월성 1호기는 안전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현지에서도 잦은 중수누출과 안전장치의 고장으로
인해 월성과 같은 캔두형 핵발전소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긴급 재점검에 들
어가기도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전력회사의 경우도 캔두형의 안전문제로 인
해 당초 계획했던 19기의 핵발전소 추가건설을 전면 철회한 바 있다. 캐나다
원자력규제기관의 전문가들은 캔두형을 빗대어 ‘심장마비에 걸린 마라톤 주
자’라고 비유하며 체르노빌과 같이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한 보고서를 발
표했다.
또한가지 문제는 월성 핵발전소가 위치한 곳은 지진발생이 우려되는 양산활성
단층 지대라는 것이다. 일부 지질 전문가들은 앞으로 15년내에 이곳에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 때문에 현재 정밀 지질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3, 4호기 추가 건설 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세계는 핵폐기, 한국은 추가건설
선진국의 과학자들은 20세기 과학의 최대 실패작으로 핵발전을 꼽는다고 한
다. 그 이유는 경제성도 없을 뿐더러 안전성도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 한
번의 사고로 인류가 소멸될지도 모르는 엄청난 재앙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다.
결국 인류 소멸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같은 ‘넘을 수 없는 핵위험’ 때문에
여러 선진국에서는 핵발전소를 폐기하고 있다. 원전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
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은 핵발전소 건설을 포기했고, 스웨덴도 2010년까지
현재 가동중인 핵발전소를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역시 2000년까지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했으며 오스트리아는 완공된 슈벤렌도르트 핵발
전소를 다시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그리고 독일이 천문학
적인 자금을 투입해서 합작으로 완공한 칼카르 고속증식로는 전기스위치 한번
넣지 못하고 그대로 해체되는 운명을 맞았다. 이같은 세계적인 추세에도 불구
하고 월성핵발전소는 지난 10월 6일 제 2호기 장전식을 가졌다. 이날 월성핵
발전소 정문에서는 6백여 주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1호기 가동중단과 2호기
핵연료 장전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안전하다는 핵발전소가 이렇게 위
험한 줄은 몰랐다”는 한 주민의 얼굴에 불안한 핵발전소의 미래가 덧씌워져
있다.

인터뷰/김상왕 월성핵발전소 반대대책위원장
“우리는 보상이 아니라 핵발전소의 폐쇄를 원한다”
- 대책위를 구성하게 된 동기는
“월성핵발전소측에서는 다른 핵발전소의 건설공법이나 설계상의 문제점을 보
완한 신형발전 설비라고 주장해왔다. 오히려 다른 핵발전소보다 방사능 유출
이 없는 안전한 원자로라고까지 선전해왔던 것이다. 하지만 지난 몇년사이 국
내 최대의 중수누출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기형가축이 급격히 발생하는가
하면 주민들의 신체적인 고통도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핵발전소의 위
험성을 이제서야 깨닫고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게 된 것이
다.”
- 한전측에서는 대책위 구성이 보상금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말도 안된다. 우리는 보상금 따위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핵발전소의
폐쇄를 주장한다.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고 사람이 다 죽을 판인데 돈이 무슨
소용인가. 한전측의 치졸한 음해에 또한번 분노를 느낀다.”
- 최근 기형가축 발생에 대해 한전측에서는 어떤 입장을 보이는가
“단순한 질병이나 전염병이라고 일관하고 있다. 주민들의 정확한 실태파악과
대책호소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다. 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고 무조건 안
전하다고만 주장하고 있는 한전측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 앞으로의 투쟁방향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고 핵발전소의 추가 건설을 강력히 저지하겠다.
또한 현재 가동중인 월성 1호기와 2호기의 가동중단을 촉구하는 반대투쟁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우리 지역이 죽음의 재로 변하기 전에 반드시 핵
발전소를 폐쇄시키겠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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