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흘러라 江 댐을 넘어서

용유교 아래로 흘러가는 지리산 계곡 ⓒ댐반대국민행동 
 
댐으로부터 동강을 지켜낸 지 15년. 하지만 2015년 새해를 맞는 우리 강들은 안녕하지 못하다. 낙동강의 최상류인 대서천(달산댐)과 장파천(영양댐), 남강 임천(지리산댐)을 가로막는 댐 건설 계획이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또 모래강 내성천을 가로막은 영주댐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댐 건설로 인해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산양 등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처, 그리고 대대손손 이어온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
 
국토부가 내세운 명분은 홍수 예방과 수자원 확보다. 이러한 명분으로 그동안 우리 강을 막고 건설한 댐은 다목적댐 17개를 비롯해 약 1만8000개소나 된다. 여기에 4대강사업으로 건설된 대형 보 16개도 강의 흐름을 막고 있다. “댐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는 강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강의 본질은 흐른다는 것이고 저수지의 본질은 그것이 고여 있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의 지적처럼 댐에 갇힌 강은 더 이상 강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는 댐에 빼앗긴 강을 복원하기 위해 댐을 철거한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정부의 댐 건설 계획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강들의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정말 그 댐이 필요한 것인지, 지금 이대로 흐르는 강을 지키고 사람을 살리는 대안은 없는지 함께사는길이 짚어봤다.
 
내성천 ⓒ댐반대국민행동
 
 
 
 
 
낙동강 최상류 지천 장파천 ⓒ댐반대국민행동
 
 
지리산 바위연못 용유담 ⓒ댐반대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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