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기획] 우리 바다는 지금




기름유출 여수, 광양, 남해, 울산
1995년 시프린스호 이후에도 2004년 남해 정양호 기름유출 사고 등 해상물동량의 증가로 매년 300여 건 이상의 해양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석유비축기지, 유류취급항만 등 유조선의 대형화로 대규모 오염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벙커C유는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의 집적체로 지속적으로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오염물질의 확산, 해수나 퇴적물에 잔류하여 바다생물 체내에 농축되기 때문에 생태계의 막대한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여수환경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는 사고해역환경 장기모니터링을 벌이고 있으며 심포지엄, 토론회 등을 통해 기름유출 사고업체의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제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안개발-공유수면매립, 갯벌매립, 해안도로
전국

공유수면매립은 애초 농지확보라는 명분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매립지는 매립장이나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등 사적, 이윤추구수단으로 전락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서해의 자연해안은 33.7퍼센트로 연안개발이 활발한 일본의 55.2퍼센트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안개발은 자연해안 유실과 하구훼손, 갯벌생태계 파괴와 연안환경오염, 수산자원의 손실과 어류서식지 훼손, 철새도래지 상실 및 생물서식지 훼손, 농어촌공동체 파괴와 어민의 삶 파탄 등으로 이어진다. 2011년 하구습지는 30퍼센트 이상 훼손될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대규모 하구는 섬진강 하구와 한강만 유지되고 소규모 하구는 거의 훼손되었다.


바닷모래 채취
거제, 통영, 인천 옹진군, 태안군
바닷모래 채취는 생물서식처 훼손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감소, 해저지형의 변화, 해수욕장의 모래유실 등 연안침식의 피해 등을 가져온다. 현재 개발가능 골재부존량은 약 55억 루베이다.
지역 환경단체는 모래채취 물동량 조정, 골재 재활용, 휴식년제 도입 등을 제안하고 있다.







해양투기
울산, 포항, 부산
폐기물 투기해역 면적은 3700평방미터로 제주도의 4배에 육박하는 넓은 면적이다. 현재 한 해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투기 폐기량은 1천만 톤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2011년까지 매년 100만 톤씩 줄여가겠다고 하지만 이렇게 해도 2011년에 400만~500만 톤의 엄청난 양이 계속 바다에 버려질 것이다. 투기해역 밑바닥에서 잡히는 홍게, 고둥, 가자미 등 생물체에서 높은 농도의 유독성 금속들이 검출되었고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물질인 카드뮴의 농도가 유난히 높게 검출되었다. 동물 털과 하수슬러지 역시 어업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제작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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