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들 4번째 햇빛발전소 올려

지난 12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4호기 준공식이 열렸다 ⓒ안산시청
 
경기도 안산 시민들이 4번째 햇빛발전소를 올렸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수)은 지난 12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012년 12월 설립된 안신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 재생가능에너지 확대를 위해 안산시민들이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시민들은 2013년 5월 중앙도서관 옥상에 50KW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 이후 2호기(19.8KW), 3호기(26KW)에 이어 이번에 와스타디움 3층 주차장에 302.4KW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로 했다.
 
시민들은 4호 발전소 건립을 위해 8억 원을 출자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소 4호기는 현재까지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로는 안산시 최대 규모이며 연간 약 38만3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맞먹으며 온실가스 180톤 감축(소나무 2만7천그루 식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2016년 1월「안산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할 계획이며, 민관협력을 통한 ‘안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하고자 하는데 이번 안산시민햇빛발전 4호기 발전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 자립도시의 의지를 나타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누구나 출자가 가능하며 문의는 협동조합 사무실(031-483-34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