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의 탈핵 에세이 11] 탈핵국회

 
아메리카 토착민들은 이미 오래 전에 어떤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때, 일곱 세대 이후의 자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서 현재의 문제를 토의하고 숙고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미래세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집단적 의사결정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탈핵’을 말하는 정치인이 없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를 보내면서도 탈핵을 말하는 정치인이 없습니다. 핵발전소를 건설할 때, 핵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위험한 핵쓰레기장을 건설할 때, 일곱 세대 이후의 자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서 토의하고 숙고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때입니다. 
 
글・사진 / 장영식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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