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후와 식량위기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오는 11월 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영국에서 열린다. 1.5℃ 이하의 기후변화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도 남지 않았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가 나온 마당이다. 위기는 현실이고 파국이 임박한 상황에서 세계시민들은 각국 정부의 기후협의가 ‘기업과 자본’ 중심의 해법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9월 4주차 세계 곳곳에서 시민들의 ‘기후파업’이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사회체제의 변화와 그 변화가 정의로운 전환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세계시민들의 목소리는 왜 나오게 된 것일까?
 
기후변화가 불러올 가장 두려운 결과 가운데 하나는 세계적 식량위기이다. 식량을 생산할 산림과 농지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억 명의 인류가 지구에 살게 될 거라 예상되는 시점은 기후파국이냐 탄소중립이냐의 한계 연도인 2050년이다. 9월 23일 세계식량정상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각국 정부와 유엔은 식량산업과 자본에게 미래 식량안보에 큰 역할을 주는 논의에 합의했다. 실험실 수준의 먹거리(GMO)에 대한 시장 허용을 키우고 식량무역의 확대와 유지에 산업과 자본의 역할을 키우는 회의였던 것이다. 세계시민들은 소농과 농업공동체를 무시한 이 회의의 해법이 “틀렸다!”고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후와 식량, 두 중첩된 위기 속에서 세계시민들은 일관되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전환,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 세계시민, 기후정의와 사회체제 전환을 요구하다 | 함께사는길
- 왜 우리는 다시 거리에 서는가 | 권우현
- 기후위기시대, 식량의 미래 |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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