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눈에 보는 정부의 2035 에너지 기본계획

핵발전소 39기,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 국가

정부가 그린 2035년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2013년 12월 11일 정부의 2035년 에너지 기본계획 구상이 발표됐다.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 2035년 최종에너지 수요는 2011년보다 5000만 toe(석유환산톤)가 많은 2억5410만 toe로 늘어날 것이며 이를 위해 핵발전소를 늘려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현재 23기의 핵발전소는 2035년 39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결국 핵발전소를 확대하겠다는 것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에너지계획을 세우겠다고 했지만 공청회 전까지 정부안을 공개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토론도 여론조사도 없이 2시간짜리 공청회만 열어서 파행으로 치달았다. 그럼에도 정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부풀려진 에너지수요부터 다시 논의해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의 2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우리에 묻고 있다. 이대로 에너지 소비를 늘려 2035년 위험천만한 핵에너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준비를 할 것인가.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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