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커스에 놀러 오세요

분쇄된 플라스틱 큐브를 활동가들이 그린워커스에 마련된 작업공간에서 생활소품으로 업싸이클링해요
 
“그린워커스가 문 열었습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 앞으로 찾아주실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그린워커스(Green Workers)’가 지난 10월 9일 개장했다. 그린워커스는 우리 사회에 ‘플라스틱 시민 재활용 생활운동의 장’을 연 서울환경연합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플라스틱방앗간’이 소셜벤처기업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힘을 합쳐 마련한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린워커스 개장으로 기존 플라스틱방앗간 프로젝트 참여 방법이 달라졌다. ‘참새클럽’으로 명명된 시민 참여자들은 기존에는 생활 속에서 발생한 작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모았다가 택배로 플라스틱방앗간에 보내야 했지만 그린워커스 개장으로 이제는 그린워커스 방문 예약을 한 뒤 예약일에 자신이 모은 작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들고 그린워커스를 찾아가면(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6길 47 일층) 된다. 그린워커스를 찾은 참새클럽 멤버들은 자신이 모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어떻게 생활 소품으로 변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ppseoul.com/mill에서 할 수 있다. 그린워커스는 매주 화, 수, 목, 금 12~19시 사이 문을 열고, 주말에는 11~20시 사이 오픈이다. 
 
그린워커스를 찾는 참새클럽 멤버들을 위해 쿠폰제도 도입되었다. 플라스틱 소 폐기물 상시 수거제로 변경되면서 기존의 리워드 방식을 쿠폰제로 바꾼 것이다. ‘참새’들은 그린워커스 운영시간 중 언제라도 자유롭게 방문해 쿠폰에 1인당 1일 1회 도장을 적립할 수 있고 도장 개수에 따라 재활용 생활소품 리워드를 받아갈 수 있다.
 
그린워커스에 모인 플라스틱 폐기물은 이렇게 분쇄된 뒤 생활소품으로 성형돼 참새클럽 멤버들에게 리워드된다
 
그린워커스는 향후 자원순환 교육장, 재활용, 재사용 제작과 체험 워크숍 공간, 재활용소재 라이브러리로 운영된다. 또한 자원순환 메시지를 담은 아이템, 활동, 브랜드를 우리 사회에 소개하는 팝업스토어(11월 말 현재 지속가능한 책임소비를 위한 온라인몰 ‘모레상점 morestere.co.kr’의 프로젝트 ‘모어포모레’의 샴프, 컨디셔너, 올인원, 디쉬솝 등 고체바 4종이 소개되고 있다)로 또 전시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방앗간 프로젝트가 불러온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시민의 꿈과 참여가 그린워커스라는 공간을 거점으로 네트워킹될 수 있기 바란다. 그린워커스는 단지 재활용 복합공간이 아니라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최초의 공간 플랫폼으로 나아가려 한다.
 
글 함께사는길 hamgil@kfem.or.kr
사진 이성수 기자 yegam@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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