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 어디까지 왔나

“진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생명 경시로 인한 참사가 또다시 발생할 것이고 평범한 우리 중 누군가가 또 다른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가 될 것이며,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사회는 안전한 사회가 아니므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도 사회가 나서야 한다.”
 
2018년 3월 29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장완익 위원장은 특조위의 시작을 알렸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세상에 알려진 지 7년 만에 가습기살균제가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과정, 그로 인한 피해 확인 과정에서 기업과 정부가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0년 12월 9일 여야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제외한 특조위 활동을 연장했다. 사실상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종료시킨 것이다.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규명 조사를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은 규명되었는가. 한편 지난 1월 법원은 “내 몸이 증거”라는 피해자들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해결되고 있는 것인가. 무엇이 밝혀졌고 무엇이 더 밝혀져야 하는지 살폈다. 
 
밝혀진 것과 밝혀져야 할 것들 | 박은수
최예용 전 부위원장 “문재인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 의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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